Bgm - love blossom 이번주 목요일에는 시험이 끝났다.. 후.. 과에서 꼴등 각..?ㅜㅜ지리학 역사의 탐구 교수님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쳇.. (비속어 비속어)그래도 시험끝난 기념으로 금요일에는 벼르고 별렀던 지훈이와의 데이트가 있었다^0^이번엔 튤립축제도 있다구 하구~ 사진찍을 곳도 많다구 해서 꼭 가자고 졸랐다.지훈이는 놀이기구도 안탈거...
시험기간이라 이번 주말은 시립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겠다는 형섭의 말에 지훈이 자기도 작업할 게 있다며 지네 집으로 오라고 꼬셨음. 안된다고 너랑 그런 데(?)에 있는데 공부가 되겠냐고 형섭이 튕기자 자기 못믿냐며 억울해 하는 지훈. 결국 못이기는 척 넘어가준 형섭이 토요일 대낮부터 지훈의 자취방을 찾았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속옷(..)도 신경써서 입고 샤워...
출근한 형섭이 바이스가 된 대휘에게 출근 오더를 내러 왔음. 원래 리더때도 서로 오더를 내곤했지만 그래도 이젠 정식으로 관리자가 됐으니 진짜 제대로 해야한다며 형섭이 바이스님 출근해도 되겠습니까? 하면서 꾸벅 인사했음. - 네 오빠 출근하세용ㅋㅋㅋ 어 근데 오빠 향수뿌렸어요? - 어...? 응...ㅋㅋ 냄새 많이 나? - 음.. 좀.. 과하게 뿌린거 아니에...
bgm - Star light 지훈이 출근하고 몇시간이 지나자 형섭도 출근해서 한창 진영과 학년과 즐겁게 얘기나누는 지훈에게 다가가 출근오더를 했음.- 아 그래서 제가 강을 거슬러오르는 한마리 연어처럼 미니언들을 타고 가서 싹다 조졌는데..! - 그래서 그판 이겼는데 졌는데? - ...졌죠. - 씨발 존나 야이언스ㅋㅋㅋ - 이런 야스오 충들이 제일 문제야 ...
bgm 틀어주세요. 오늘도 출근하기 전 점심도 같이 먹고 사이좋게 카페에 나란히 앉아 디저트를 조지고 있던 윙섭. 싸움의 발단은 둘이 같이 보던 형섭의 페북이였음.「윙섭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 1999번째 외침 」[지리학과 13학번 ㅇㅎㅅ 군 여친 있나요..?도서관에서 지리부도 책 베고 주무시던데 너무 귀여워요..♡]어..? 지후나 이거 난가봐! 어.....
3월의 거의 마지막날, 대휘가 드디어 바이스로 진급했음. 보통은 아무리 일을 잘해도 미성년자는 바이스를 시켜주지 않는데 남들은 2-3년정도 걸릴 실력을 대휘는 1년만에 갖추기도 했고 하도 하고싶다고 점장과 부점장에게 사바사바해서 얻어낸 결과였음. 사무실에 모여 대휘의 진급시험 결과를 확인한 롯리 식구들은 합격 표시를 보고 다들 소리질렀음. - 이야 대휘야 ...
프듀콘을 기점으로 사귀기로 한 윙섭.하루하루 카톡으로만 곰윙질 떠는데 어느 날 학교갔다가 여사친이 비트윈하는걸보고 호기심이 생긴 형섭이 지훈한테 카톡했음.자기야 우리도 비트윈 하자그게 뭔데?풉 그것도 몰라? 지후니 완전 문찐~ㅡㅡ; 문찐은 또 뭔데아니야 아니야. 일단 플레이스토어 들어가서 비트윈 검색해봐안나오는데??? 왜안나와?bitwin 검색했는데 안나와...
bgm - Sugar 그렇게 첫키스를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또 불붙은 윙섭은 결국 새벽이 다되서야 들어갔음. 아침에 퉁퉁 부은 입술을 하고 늘어지게 자는 형섭을 보고 선우가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것도 몰랐음. 참 웃긴게 스킨쉽이 거의 다 그렇듯이 한번 키스까지 트고 나니까 둘은 진짜 주체가 더 잘 안됨. 예전에 안고 농땡이 까다가 시간 넘겨서 걸린것은 이제 ...
bgm - 타루 kiss kiss 포토존에 가서는 다시 한참동안 세기의 천재 미술가가 된 양 포즈를 취하는 형섭때문에 지훈은 계속 웃어가며 사진을 찍어주었음. 하고 싶은 거 다 한 형섭이 이제 슬슬 나가자고 했을 때는 벌써 5시가 넘어있었음. 지훈아 여기 와플이 지인짜 맛있뎅~ 와플 사먹고 가자! 슬슬 어두워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형섭이 신나서 먼저 둥가둥가...
bgm - 좋아해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1시 반, 형섭은 첫수업을 마치고 기분좋게 과학관을 나섰음. 얼마지나지않아 형섭의 앞에 지금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 나타났음. 어? 지훈아! 언제 여기까지 왔어! 한걸음에 달려간 형섭이 지훈을 덥석 끌어안았음. 너 여기서 수업듣는다며. 웃으면서 형섭을 안아준 지훈이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형섭과 함께 걸었음. ...
형섭이 공강이라 같이 오후 출근을 하게 된 윙섭. 롯데리아가 가까워지자 형섭이 슬금슬금 잡고있던 손을 놓자고 했음. 늘 이럴 때면 지훈이 그냥 잡고가면 안되냐고 고집을 부렸지만 단호한 형섭은 칼같이 안된다고 선을 그었음. 사귀기 전에도 그랬지만 사귀고나서는 더 형섭만 보면 실실 웃고 편애하는 지훈때문에 형섭은 롯리 사람들한테 들킬까봐 조바심이 났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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