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give love 오늘도 수업 전에 모여서 밥을 먹는 박쌤 이쌤 김쌤. 오늘도 화려한 박쌤의 다이어트 식단에 다들 어떻게 이런걸 쌌냐고 다들 감탄했다. "아니 오빠가 나보고 다이어트하지 말라는데 말이 되는 소리냐고.. 결혼이 겨우 세 달남았는데""쌤네 남친이 아직 쌤을 잘 모르네~""그러니까 나 완전 일생의 반이 다이어튼데.. 어제도 전화하는데 너...
bgm - the scientist **Friends 에서 이어집니다. Running in circle, chasing our tails Coming back as we are그토록 바라던 S대에도 같이 다니고 서로의 관계도 재정의했으니 우리의 미래는 엄청나게 밝을거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과 달리 안형섭과 나의 사이는 3월이 다 지나고 벚꽃이 피는 4월이 되...
bgm - love is so amazing - 안녕하세요 쌤~~ - 쌤 하이~ - ...(꾸벅) 오늘도 줄줄이 교실로 들어오는 빡대갈 박안배 3명에게 가볍게 눈짓으로 인사를 받아주고 두 지문은 나갈 수 있을까 준비한 핸드아웃을 별 기대없이 건내주었다.- 일단 이지선다로 되어있는것 5분동안 풀고요~ 이따가 8시..7분에 답 맞춰볼게.얼추 하는 좆고딩들이면 ...
영어 존나 못해서 빡대갈인 박지훈이랑 수학 존나 못해서 꼴통인 안형섭. 둘이는 그냥 고3때 같은 반(3학년2반) 친구였음. 형섭은 수능끝나고 학비 1학기아님 안대준다는 부모님때문에 학숨 푹푹 쉼. 안그래도 지 머리로 어케 용 존나 써서 ㅍㅌㅊ 대학은 붙었는데 들어가면 머리 존나 딸려서 국장이고 뭐고 하나도 안나올 거라는거 알기 때문임. 그거 그냥 들으면서 ...
bgm - 오랜 날 오랜 밤 해가 바뀌고 시간이 흐르면서 부점장님이 점장님이 되고 부매니저였던 지훈이 상급 매니저가 되면서 옹매니저는 더이상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는지 본사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음. 그 동안 휘바이스도 부매니저가 되고 진영도 바이스가 됨. 의웅에 이어 학년까지 군대에 가버리고 롯리의 그 때 그 멤버는 윙섭딥휘와 선호뿐. 근데 대휘가 느끼...
bgm 이랑 들으면 더 귀엽고 더 환장스러우니 틀어주세요..ㅎㅎ 지난번 투 프롬 사건이 있고나서 우리 월수반의 빡대가리들은 자습시간에도 고등용 단어가 아닌 초등용 단어를 외우게 되었다. 물론 그 초등용 단어장을 2번, 그다음 중등용 단어장을 2번 돌리고서도 여전히 빡대갈인 배진영은 옆에서 고등용 단어를 보며 자기도 쉬운거 하겠다고 항의했지만 그건 곧 묵살당...
bgm - 빨래또다. 형섭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느껴지는 감촉에 한숨을 쉬었음. 눈을 질끈 감으며 주머니에서 꺼낸 그것은 이번엔 사탕이었음. 정확히 지훈과 헤어지고 난 다음 근무부터 형섭의 유니폼에는 항상 이런 식으로 작은 단 것들이 들어있곤 했음. 누군지 뻔히 짐작은 가지만 차마 대놓고 물어볼 수도, 그만두라고 말할 수도 없어서 형섭은 그것들을 먹...
bgm - 아니야형섭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오른쪽 발을 들어 올려 땅바닥을 쿡쿡 찔렀음. 결심한 만큼 마음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자꾸 파란 하늘만 올려다봤음. 날이 더워서 형섭의 이마 쪽에선 땀이 나기 시작했음. 그래도 말해야 돼 말해야 해. 처음 그런 생각을 했던 날부터 형섭은 속에 그 생각만 꽉 차서 지훈이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표정을 지어도 잘 보지 않...
꾹 누르고 연속재생으로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무살 기념 섭른 합작에 참여한 글입니다. 1. - 지훈아 우리 친구지? 관계의 끝쯤에 치밀어 오르는 슬픔을 꽉꽉 씹으며 또박또박 말하는 너에게 내가 어떻게 아니라고 할 수 있겠어. 난 어떤 명제가 틀리다고 증명하기 전까진 그 명제가 맞다고 믿어야 하는 사람이었다. 그래.. 우리 친구지 하는 수밖에. 2. ...
안녕하세요. 롯리썰 쓰는 으네입니다. 1부 후기를 쓸 때는 이렇게 늦어지고 힘들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ㅋㅋㅋ 그래도 이걸 쓰는 날이 오기는 오네요.. 아무도 신경 안쓰셨었겠지만 제 나름대로는 꼭 크리스마스를 맞추고 싶었는데 (그래서 그렇게 입도 오지게 털었는데;) 예상보다 한참늦어지고.. 게다가 합작은 일주일도 안남게 되어서 여러모로 마음이 복...
bgm - 여름아 부탁해 꽤 오래된 여름 노래가 나오는 다인승 차안에서 형섭과 학년과 선호가 신나서 노래를 따라불렀음. 옹매니저의 옆 조수석에 앉은 지훈은 심란한지 얼굴을 잔뜩 찡그렸다가 멀미나냐는 옹매의 걱정에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음. 원래 우리 둘만 오는거였는데.. 왜.. 왜 이 인간들이랑 같이 가고 있는거냐고오... 지훈은 괜히 분해서 머리만 쓸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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